모임 소개
잘 알려진 것처럼 무라카미 하루키는 수십 년 동안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러너입니다. “소설 쓰기는 육체노동이기 때문에 체력과 집중력,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달리기를 한다”라고도 밝힌 적이 있는데요. 글쓰기와 달리기는 나의 마음과 몸을 단련하는 과정이자, 자신이 가장 편한 호흡을 찾아서 기록을 정비해 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도 닮은 점이 많습니다.
글쓰기와 달리기 습관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3주 동안 달리기 한 번 하기, 글 한 편 쓰기를 완료하고 만납니다. 첫 모임에서 각자의 목표를 정하고 서로가 지킬 수 있게 도와주고 응원해요. 달리기에 관한 글도 좋고 달리는 동안 떠오른 단상을 적어 와도 좋습니다. 모임이 진행될수록 뻐근했던 근육이 풀어지고 빈 종이 앞에서 느끼는 막막함도 줄어들 거예요.
꾸준히 달리고 글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작은 습관부터 만들어 봐요. 마음속의 불꽃이 꺼지지 않게 도와줄 영화들과 함께합니다. 모임에서는 서로가 써온 글을 읽고 소감을 나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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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에 1번씩 만나서 달리기 후기를 나누고, 각자 써온 글을 공유합니다. 첫 만남에서 각자의 목표를 정합니다. 모임에서는 서로가 써온 글을 읽고 소감을 나누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