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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또렷하게 - 매주 성장하는 글쓰기 모임 (영화를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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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소개

누군가 묻습니다. 그 영화 어땠냐고. 분명 좋았는데 뭐가 어떻게 얼마나 좋았는지 말하려니 머릿속이 아득해지는 거죠.
우리의 감상은 언어의 한계 안에 갇혀 있습니다. 이 모임에서는 낱말을 신중하게 고르고 문장을 순서대로 배치하며 영화 한 편을 제대로 곱씹는 경험을 함께 할 거예요. ‘좋다’는 말을 하지 않고도 이 영화가 얼마나 좋았는지를 이야기하는 연습이지요.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정확하고 분명하게 내 생각을 풀어놓을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다른 이의 의견을 덧씌우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감상을 간직하고 싶은 분, 영화 한 편을 오롯이 나의 것으로 기억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입니다.
어떤 영화는 끝나고 다시 시작됩니다. 그때 필요한 것은 스크린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또렷하게 받아적을 노트입니다.
<우리 모임에서는>
영화를 보고 약 A4용지 한 장(약 1,800자 이내) 이내 분량으로 나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별점이나 점수에 의존하지 않고 영화의 감상을 글로 풀어본 뒤, 모임장 님의 가벼운 첨삭과 함께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모임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