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소개
연애만큼 재미있는 주제가 있을까요? ‘세상 노래의 90%는 사랑 노래’라는 말이 있듯, 연애는 소설, 음악, 영화 등의 매체에서 끊임없이 다루는 주제인데도 여전히 흥미롭고 더 잘 알고 싶은 영역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연애하기'보다 ‘연애 이야기하기’를 더 즐기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연애를 이야기할 때에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매력’이라는 단어입니다.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매력적으로 인지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니까요. 과연 나는 매력적인 사람인가요? 어떤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매력적인 사람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 모임은 직감으로 알고는 있지만, 직관적으로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려운 ‘매력' 그 자체에 대해 대화하며 지금보다 더 매력적인 나를 준비하는 모임입니다. 연애한다는 것은 매력을 발견하는 일이고, 매력을 발견하는 것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네 번의 모임에서 만날 새로운 누군가와 ‘완벽한 데이트'를 꿈꾸게 될지도 모르죠.
커리큘럼
1회차 - 매력: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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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볼 작품: JTBC <알고있지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익스플레인: 섹스를 해설하다> EP.2 끌림(2020)
2회차 - 유혹: 거부할 수 없는 끌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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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볼 작품: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켄 콰피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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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면 좋은 작품: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글렌 피카라, 2011)
3회차 - 시간: 해가 뜨고 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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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볼 작품: <비포 선라이즈>(리처드 링클레이터, 1996)
4회차 - 결혼: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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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볼 작품: <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백, 2019), <위험한 만찬>(프레드 카바예, 2020)
영화, 넷플릭스, 책, 유튜브 등을 커리큘럼은 넷플연가와 협의하에 충분히 변경 가능합니다.
멤버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수 있는 분, 어서 지원해주세요!